코로나19가 다시 퍼지고 있어요. 중화권에서는 최근 확진자와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고, 태국도 확진자 수가 2배 이상 급증했어요. 특히 수도 방콕과 30대 연령층이 주요 감염군으로 나타났어요.
반면 우리나라는 현재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세계적인 추세를 보면 안심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에요. 지금 각국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하나씩 정리해볼게요.

📊 태국: 1주 만에 확진자 2배 증가 (3만3030명)
🦠 홍콩: 확진율 13.66%로 1년 내 최고치
📈 싱가포르: 약 1년 만에 환자 수 집계 재개
😷 한국: 최근 4주간 평균 검출률 5.8%로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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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확진자 폭증 상황
태국은 최근 일주일(5월 11~17일)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3030명 발생했어요. 이는 전주의 1만6000여 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급격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어요.
특히 수도 방콕은 6290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를 기록했고, 30대 연령층에서 가장 많은 감염이 나타났어요. 입원자는 1918명, 사망자는 2명이 보고됐습니다.
쭐랄롱꼰대학교 티라 교수는 “11주 연속 확진자 증가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대로라면 다음 주에도 확진자는 또 두 배로 늘 수 있다”고 경고했어요.
이처럼 확산된 배경에는 태국 최대 축제인 4월 송끄란 기간의 대규모 이동과 모임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돼요. 방콕시는 방역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과 증상 시 검사를 권고하고 있어요.
🇨🇳 중국·홍콩의 확산세
중화권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 증가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요. 특히 홍콩은 최근 4주간 코로나19로 30명이 사망했고, 중증 환자 81명 중 약 40%가 사망했어요.
확진율은 4월 둘째 주 6.21%에서 5월 초 13.66%로 2배 이상 늘었어요. 이는 최근 1년 새 최고 수치로, 방역당국에 긴장감이 돌고 있어요.
홍콩은 백신 접종률 감소와 해외 교류 확대 등이 겹치면서 감염 위험이 다시 높아지고 있어요. 중국 내 일부 도시도 국경 간 이동 증가에 따른 국지적 집단 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어요.
현재 홍콩은 경증 환자는 재택 치료를 권장하고, 중증 고위험군 위주로 병상과 치료 자원이 집중되고 있어요. 과거처럼 모든 확진자를 병원에 수용하진 않아요.
🇸🇬 싱가포르도 재집계 시작
싱가포르는 약 1년 동안 공식 집계를 중단했었지만, 최근 확진자 수가 늘면서 다시 주간 집계를 시작했어요. 이는 감염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방증이에요.
지난주(5월 둘째 주) 기준 싱가포르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4200명으로 전주 대비 28% 증가했어요. 특히 고령층 감염 비중이 올라가면서 의료기관은 다시 대비 체계에 들어갔어요.
싱가포르 보건부는 “방역 강화는 고려하지 않지만, 자율적 감염 예방 조치는 권고한다”고 밝혔고, 백신 추가 접종도 다시 장려하고 있어요.
공공장소 마스크 착용 권고, 손 위생 강화, 증상 발생 시 즉시 검사 및 자택 격리 권고 등은 여전히 유효해요.
🇰🇷 한국은 아직 안정세
국내는 현재까지 코로나19가 뚜렷하게 재확산되진 않은 상황이에요.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4주 연속 감소하고 있어요.
16주차 7.7% → 17주차 6.9% → 18주차 4.2% → 19주차 2.8%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4주 평균은 5.8%로 최근 3년 중 가장 낮은 수치예요.
이 수치는 2023년 5.9%, 2024년 7.1%보다도 낮아졌기 때문에 국내 방역당국은 추가 조치 없이 관망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다만 해외 유입 가능성과 접종률 감소 추세에 따라 향후 확산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어서, 개인 방역 수칙 준수는 여전히 중요해요.
📈 확산 원인 분석
최근의 코로나19 확산은 공통적으로 몇 가지 요인에 기인해요. 가장 큰 원인은 백신 접종률 감소와 마스크 착용 해제, 그리고 국제 이동량 증가예요.
태국의 경우 송끄란 축제처럼 대규모 행사와 이동이 촉발 요인이었고, 중화권과 동남아는 국경 개방 이후 왕래가 많아지면서 감염 확산 가능성이 커졌어요.
또한 변이 바이러스가 특정 지역에 확산될 경우, 기존 면역을 가진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어 예상보다 빠르게 확진자 수가 증가하기도 해요.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은 ‘중증화율은 낮지만 전파력은 높은’ 양상이에요. 방심하기 쉬운 구조죠.
🚨 방역 대응 현황
태국은 병상 확보, 마스크 권고, 백신 접종 재독려 등 지역별로 대응책을 강화하고 있어요. 수도권은 특히 병원 중심의 방역 체계를 재정비하고 있어요.
홍콩은 중증 환자 위주 병상 운영과 함께 백신 추가 접종을 다시 추진 중이며, 코로나 사망 통계를 매주 발표하고 있어요.
싱가포르는 방역 조치를 강화하진 않지만 자율 방역 권고와 정보 공개를 통해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유지시키는 방향으로 대응 중이에요.
한국은 감염병 등급 하향 이후 기존 7일 격리 의무는 사라졌지만, 증상 발생 시 자율 격리 및 마스크 착용은 여전히 권고되고 있어요.
❓ FAQ
Q1. 태국은 여행해도 괜찮을까요?
A1. 현재 여행 제한은 없지만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 확인 등 자율 방역이 필수예요.
Q2. 국내는 아직 괜찮은 건가요?
A2. 네, 국내는 확산세가 낮은 편이지만 주의는 여전히 필요해요.
Q3. 중화권은 왜 다시 증가했나요?
A3. 백신 접종률 하락과 국경 개방, 계절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어요.
Q4. 백신 추가 접종이 필요할까요?
A4. 고령자나 고위험군은 권장되며, 일반인은 상황을 보며 자율 판단해도 좋아요.
Q5. 마스크 다시 써야 하나요?
A5. 권고 수준이지만 사람이 많은 실내에서는 착용이 도움이 돼요.
Q6. 싱가포르도 위험한가요?
A6. 확진자 수는 늘었지만 중증 비율은 낮은 편이에요. 개인 방역이 중요해요.
Q7. 국내 추가 접종은 언제부터 하나요?
A7. 2024년 가을 고위험군 대상 접종이 다시 시작될 예정이에요.
Q8. 변이 바이러스는 위험한가요?
A8. 전파력은 강하지만 중증화율은 낮다는 평가예요. 기존 백신 효과도 일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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